
봄철에 산책을 하노라면 발밑에 여기저기 노란꽃을 피운 작고 예쁜 민들레꽃이 눈에 자주 띠고 꽃이 지고나면 솜방망이같은 홀씨가 나타나고 바람이라도 불면 홀씨가 춤을 추듯 어디론가 날라가는데 그 모습이 환상적입니다.
그래서 민들레는 노란 예쁜 꽃을 피울때부터 꽃이 지고 홀씨가 날라가 버릴때까지 시선을 오래 머물게 합니다.
자생력과 예쁨을 갖춘 이 꽃은 사실 제가 좋아하는 꽃인데요 만들기 쉽지 않으나 시도해 봅니다.
제작과정
재료: 색종이,색상지,클레이, 면봉, 딱풀,가위
1) 꽃 만들기:
노랑 색종이를 적당한 크기로 잘라 부채접기하고 (4개) 둥근모양이되게 서로 붙이기


2) 민들레홀씨 만들기:
하얀 하비클레이를 동그랗게 빚고 반으로 잘라 둔 면봉을 끼우기


3) 민들레잎을 오리고 꾸며 완성하기:
도화지에 민들레 꽃과 민들레홀씨를 붙이고 오려둔 민들레잎을 붙이기


4) 민들레꽃그림 완성하기

그런데 민들레꽃은 아이들이 만들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이런것만 연구하는 분들이 있어 그 방법이 공유되고 있고 거기서 나름 변형하면 아이들과 함께 만들기에 충분합니다.
만들기가 어렵거나 서툰 아이들이나 어르신들도 잘 따라합니다.
재료:
흰색 클레이, 노랑 습자지, 면봉, 색상지, 가위, 풀, 스테플러, 접착제
(* 민들레꽃 재료를 색종이대신 습자지를 이용하면 쉽게 꽃을 만들 수 있습니다)
만드는 과정
1) 노란색 습자지 수겹을 겹치고 적당하게 동그라미를 그린 후 가운데에 스테플러를 찍어두기

2) 클레이를 동그랗게 도화지에 붙이고 반으로 자른 면봉을 꽂아 민들레 홀씨 만들기

3) 동그랗게 오린 수겹의 습자지를 도화지에 붙이고 손으로 살짝 들어올리며 만져 꽃봉오리 만들기(많이 만질수록 민들레꽃 봉오리가 살아납니다)

4) 마지막으로 잎사귀를 오려 붙이면 끝.

예쁜 민들레꽃그림이 만들어 졌어요.~

민들레꽃은 고개를 숙여 발밑을 살펴야 보이는 겸손과 사랑을 지닌 사람들에게 잘 보이는 꽃같습니다.
민들레꽃은 4월~ 7,8월까지오래 머물며 눈호강을 시켜주는 봄꽃입니다.
씨를 뿌리고 내일을 기약하며 홀연히 사라져도 잎,뿌리마저 약초로 내어주는 착한꽃!
민들레를 통해서도 신의 섭리를 봅니다!
온통 자연은 신과 만나는 곳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