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는 한겨울이라고 할 수 있는 새해의 1월도 오기전에 눈이 12월에 4번이나 내렸는데 17년만이라고하네요.
세계적인 불경기에 한파에 눈까지 여러모로 불편한 분들이 계시겠지만 아이들에게는 신나는 날이지요.
눈이 펑펑 내리는 날이면 동네 아이들이 모여 눈사람을 만들고 눈싸움을 하던 낭만이 사라진지 오래라서 일까요? 그런 작은 것에도 즐거워하고 감사했던 때가 그립기도합니다.
그래서 온 세상이 하얀 눈으로 뒤덮힌 설경의 아름다운 장면들이 한 장면 한장면 저의 뇌리에 기록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제 마음이 이러하니 설경을 아름답고 예쁘게 표현해보는 아이들과의 작업이 행복했습니다.
(1) 설경접시 만들기
외국을 여행하면 그 나라의 대표성을 담은 기념접시를 사오는 경우가 많은데요. 그 기념접시에 착안해 설경접시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재료: 종이접시, 흰색클레이, 흰색펠트,갈색펠트,
글리터, 리본테이프, 타공지등
제작과정
1) 종이접시에 타공지를 2분의1 정도만 오려 붙이기 > 펠트재료로 눈사람과 나무를 오려 붙이기

2) 흰색 클레이를 이용해 나뭇가지등에 눈 쌓인 모습표현하기

3) 눈사람에 모자와 목도리를 만들어 붙여주고 얼굴 그려넣기

아이들도 이 작업에 생각보다 의욕적인 모습을 보였는데 귀여운 눈사람이 있는 설경접시가 맘에 들었나 봅니다.


(2) 손바닥찍기를 이용한 설경표현
이 작업은 어디 선가 보고 감탄했던 작품을 흉내내어 본 것으로 이 작품을 만든 원 작가의 감성과 표현의 예술성에 대한
경의를 보냅니다.
아이들은 자신의 손바닥으로 물감찍기를 하는 자체 만으로도 즐거워했으나 작품이 완성되었을때 환호성을 질렀었는데 보는 눈과 가슴은 같았던것 같습니다.
재료: 검은도화지, 흰색물감,
색종이, 가위,풀, 면봉
제작과정
1) 색종이로 작은 모자 모양을 오려놓기


2) 손바닥에 흰 물감을 묻히고 검은 도화지에 찍기

3) 색종이를 오려 만들어 둔 모자나 리본테이프나 장식끈등으로 손가락위에 붙이기
4) 면봉에 흰 물감을 묻히고 찍어가며 눈 내리는 장면 표현하여 설경 완성하기


출처(참고):
#vytvarne-namety.c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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